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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안성훈 4연속 1위 위기, 민수현 단 5만 표 차이까지 추격

by 트롯데일리 2026. 7. 24.

안성훈.토탈셋

안성훈 4연속 1위 수성 위기, 민수현 격차 5만 표까지 추격

트로트 가왕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슈퍼스타브랜드파워 트로트 가왕 투표에서 안성훈이 62만3820표를 획득하며 4개 회차 연속 1위를 지켜냈다. 그러나 2위 민수현이 57만2040표로 격차를 단 5만1780표까지 좁히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불과 지난주만 해도 두 사람의 표 차이는 9만7200표였는데, 단 한 주 만에 그 절반 가까이가 줄어든 것이다. 안성훈의 왕좌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으로 팬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성훈.토탈셋

민수현 팬덤 조직적 결집, 장민호·박서진과 2~4위 초접전

특히 주목할 점은 민수현 팬덤의 결집력이다. 이번 회차 투표자 수는 오히려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투표수가 860표에서 898표로 높아졌다. 한 명 한 명이 더욱 강하게 밀고 있다는 뜻이다. 한 트로트 전문 관계자는 "민수현 팬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신호로 볼 수 있다"며 "이 추세라면 다음 회차가 진짜 승부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장민호도 이번 회차 박서진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는데, 2위 민수현과의 격차가 고작 1만980표에 불과하다. 반면 박서진은 이번 회차에서만 2만9610표가 빠지며 4위로 밀려났다. 2위부터 4위까지 점유율 차이가 단 1.2%포인트 안에 모여 있는 초접전 양상으로, 매 회차 순위가 뒤바뀌는 혼전 그 자체다.

민수현.엠컴퍼니

빈예서 신곡 '으뜸타령' 효과 폭발, TOP10 진입 초읽기

하위권에서도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빈예서가 이번 주 무려 1만9800표를 끌어모으며 이번 회차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투표 기간 중 발표한 신곡 '으뜸타령'의 효과가 수치로 고스란히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11위에 오른 빈예서와 10위 조명섭의 격차는 이제 8400표로 TOP10 진입이 눈앞에 다가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음 회차 안성훈의 왕좌가 지켜질지, 트로트 판도가 어떻게 뒤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빈예서.(주)예음컬처앤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