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SBS '산골총각 영웅'서 요리사 변신… 오징어찌개 앞에 당황
트롯 황제 임영웅이 이번엔 요리사로 변신했다. SBS '산골총각 영웅'에서 임영웅은 손님 맞이를 위해 직접 오징어찌개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생물 오징어 앞에서 당황한 임영웅은 결국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들 걱정에 엄마가 먼저 다시 전화를 걸어 오징어 심지 빼는 법을 하나하나 알려줬다. 임영웅은 '어, 알았어'를 반복하며 영락없는 현실 아들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엄마 찬스 쓰는 거 너무 귀엽다', '저 나이에도 엄마한테 전화하는 모습이 더 사랑스럽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차승원 등장에 현장 발칵… "영웅아!" 포옹 순간 화제
임영웅이 요리에 한창 집중하던 그때, 깜짝 손님이 산장에 나타났다. 배우 차승원이 도착하자마자 '영웅아!'를 외치며 임영웅을 꼭 껴안은 것. 시골 생활 경력자답게 아궁이를 보며 '우리가 쓰던 것보다 좋네'라고 여유를 부리더니, 임영웅의 반려견 시월이에게 다가갔다가 외면당하자 '사람이나 동물이나 늘 날 경계한다'며 스스로를 웃음거리로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요리 고수 차승원은 엄마와 통화 중인 임영웅에게 '양파 너무 많이 넣었어'라고 조용히 귀띔하더니 결국 직접 수저를 잡고 오징어찌개를 완성시켰다. 임영웅이 시작하고 차승원이 마무리한 얼큰한 오징어찌개, 두 사람의 케미가 한 냄비에 고스란히 담겼다.

임영웅의 진짜 재능은 요리가 아닌 '사람 대접'… 막걸리 칵테일까지 직접 제조
예능 전문가들은 '임영웅이 요리보다 사람을 대접하는 능력이 진짜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임영웅은 직접 담근 막걸리 칵테일을 손님들에게 대접하며 '팔아도 될 것 같다'고 자화자찬해 좌중을 웃겼고, 특유의 배려 깊은 대화 센스로 모두가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트롯 황제라는 타이틀 너머, 소탈하고 따뜻한 인간 임영웅의 매력이 '산골총각 영웅'을 통해 다시 한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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