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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박서진, '살림남2' 소똥 피하고 장구로 마을 뒤집어 놨다

by 트롯데일리 2026. 8. 5.

박서진.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

박서진, '살림남2' 농촌 편에서 눈치왕 등극…형들 뒤에서 혼자 웃음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또 한 번 예능 본능을 폭발시켰다. 강화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박서진은 축사에서 소똥 치우기와 여물 주기로 팀을 나누는 결정적인 순간, 농장 주인에게 재빠르게 자신을 어필하며 상대적으로 수월한 여물 주기를 낚아챘다. 소똥을 치우던 형들이 연신 박서진을 불렀지만, 그는 능청스럽게 "형들 방송 분량 챙겨드리는 것"이라며 멀찍이서 웃음만 지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영리하다", "예능 본능이 따로 없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 반전 삽질 실력…1만 평 고추밭서 묵묵히 일손

형들의 원성이 커지자 박서진은 직접 라면을 끓이며 달래려 했지만, 숟가락도 들기 전에 마을 방송이 울렸다. 네 사람이 도착한 곳은 무려 1만 평 규모의 고추밭. 장마 전 배수로를 완성해야 하는 고된 작업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펼쳐졌다. 능청스러움을 내려놓은 박서진이 삽을 들었고, 예상을 뛰어넘는 안정적인 삽질 실력으로 묵묵히 일손을 보탰다. 한 예능 관계자는 "박서진은 웃길 때와 진지하게 일할 때의 전환이 자연스러운 몇 안 되는 출연자"라고 평가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신승태 장구·꽹과리 합주…마을회관이 공연장으로

작업을 마친 후 마을회관에서는 즉석 노래자랑이 열렸다. 신승태와 팀을 이룬 박서진은 필살기인 장구를 꺼냈고, 신승태의 꽹과리와 장단이 맞아 떨어지자 마을회관은 순식간에 공연장으로 변했다. 주민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승리한 두 사람은 강화도 특산품 인삼까지 품었다.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진 이날 방송에 팬들은 "우리 서진이 역시 어딜 가도 빛난다", "장구 치는 모습에 심장이 내려앉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박서진.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