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희, '금타는 금요일' 슈퍼 메기 싱어 등장…이미자·임영웅 예상 모두 빗나갔다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 전설적인 트로트 가수 김수희가 '슈퍼 메기 싱어'로 깜짝 출격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것. 공개 전부터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MC 김성주가 '사이즈가 어마어마한 초대형 슈퍼 메기'라고 예고하자 출연자들은 이미자, 심수봉, 임영웅까지 거론하며 정체 추측에 나섰다. 그 모든 예상을 보기 좋게 깨고 모습을 드러낸 인물이 바로 김수희였다.

김수희 등장에 "다리 힘 풀렸다"…정서주·양지은도 긴장 역력
김수희가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정서주, 양지은을 비롯한 트로트 스타들은 '다리에 힘이 풀렸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희 본인도 '저로 인해 당락이 갈릴 수 있어서, 왜 나온다고 했지 후회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레전드 가수 특유의 여유와 솔직함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수희, 정서주·양지은 모두 꺾고 최종 승자…골든컵 도전 정서주 고배
대결 결과는 더욱 놀라웠다. 김수희가 정서주와 양지은 두 사람을 모두 제치고 최종 승자에 올랐다. 골든컵을 노리던 정서주는 이번 주 도전에 실패했지만 '선생님과 같은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남겼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 '정서주도 양지은도 역부족이었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트로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김수희의 무대 장악력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김수희는 과거 골든 스타로 출연했던 날이 자신의 생일이었다며,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준비해 준 깜짝 생일파티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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