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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장한별이 조용필을 롤모델로 꼽은 이유, 오래 노래하는 가수를 향한 새로운 도전

by 트롯데일리 2026. 8. 18.

장한별이 말한 자신의 롤모델

가수 장한별이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닮고 싶은 선배 가수로 ‘가왕’ 조용필을 꼽았습니다.

8월 17일 보도에 따르면 장한별은 최근 방송에서 롤모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조용필을 언급하며 자신도 오랫동안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답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장한별 역시 이미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가수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거쳐 해외 무대까지 경험했고, 2026년에는 다시 트로트 경연에 도전했습니다.

이미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가진 가수가 앞으로의 목표로 ‘오래 노래하는 것’을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장한별이 현재 자신의 활동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장한별.레온웍스

한 장르에 머물지 않았던 장한별의 음악 여정

장한별의 가수 경력을 한 가지 장르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2011년 그룹 레드애플의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신의 음악을 알렸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활동 경험은 장한별의 음악 인생에서 독특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데뷔 16년 차가 된 2026년에는 새로운 선택을 했습니다.

이미 가수 경력이 상당히 쌓인 상황에서 MBN ‘무명전설’에 참가하며 다시 경연 무대에 오른 것입니다.

오랫동안 활동한 가수에게 새로운 장르와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일은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평가를 내려놓고 다시 참가자로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한별의 이러한 선택은 가수에게 경력만큼이나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장한별.레온웍스

조용필이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

조용필은 특정한 한 시기에만 사랑받은 가수가 아니라 오랜 시간 새로운 음악과 공연을 이어온 가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한별이 조용필을 롤모델로 선택했다는 것은 단순히 유명한 선배 가수를 좋아한다는 의미 이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가수에게 장기간 활동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음악 시장이 변화하면 대중이 좋아하는 장르도 달라지고, 음악을 듣는 방식과 가수를 만나는 플랫폼 역시 계속 바뀝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대중과 만나는 것이 장기 활동의 중요한 조건입니다.

장한별 역시 여러 장르와 국내외 무대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변화에 적응하며 활동을 이어온 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한별.레온웍스

‘무명전설’은 새로운 출발점이 됐습니다

장한별에게 ‘무명전설’은 단순히 또 하나의 방송 출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활동해 온 가수가 새로운 장르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보여줄 수 있었던 무대였습니다.

특히 트로트는 가사의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한 장르입니다. 장한별이 기존 활동을 통해 쌓아온 보컬 경험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경연 이후에도 방송과 음악 무대에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면 ‘무명전설’은 장한별의 가수 인생에서 새로운 연결점이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성리와 함께 KBS 신관에서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불후의 명곡-전국 트롯대축제’에는 장한별과 성리를 비롯해 김용빈, 양지은, 강혜연, 신성 등 여러 트로트 가수가 참여했습니다.

장한별.레온웍스

오래 노래하는 가수를 향한 다음 걸음

가수의 성공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합니다.

음원 순위나 방송 출연 횟수처럼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자신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느냐 역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장한별은 이미 아이돌 그룹과 솔로 활동, 해외 무대와 경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길을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음악 스타일과 활동 무대는 여러 번 달라졌지만 노래를 계속하고 있다는 공통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장한별이 조용필처럼 오랫동안 노래하는 가수를 목표로 이야기했다는 점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최근에는 ‘무명전설’을 통해 새로운 대중과 만나고 있으며 방송과 무대 활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16년이라는 시간을 걸어온 장한별에게 지금은 완성점이라기보다 또 다른 음악 인생을 시작하는 시기에 가까워 보입니다.

앞으로 장한별이 어떤 음악과 무대를 통해 자신이 이야기한 ‘오래 노래하는 가수’라는 목표를 만들어갈지 지켜볼 만합니다.

장한별.레온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