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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임영웅 데뷔 10년, 가로수길 빌딩 통째로 뒤덮은 초대형 화보 현장

by 트롯데일리 2026. 8. 12.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 데뷔 10년, 가로수길 빌딩 뒤덮은 초대형 화보의 정체

서울 가로수길에 갑자기 등장한 초대형 화보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빌딩 한 면을 통째로 뒤덮은 이 거대한 얼굴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트로트 가수 임영웅. 8월 8일은 임영웅이 2016년 '미워요'로 정식 데뷔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로, 팬들 사이에서 '88절'이라 불리는 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해 에스콰이어 코리아가 가로수길 HLL 중앙사옥 외벽에 임영웅의 초대형 현수막을 전격 공개했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에스콰이어

에스콰이어 9월호 커버 임영웅, 건물 외벽 장식한 헌정의 의미

이번 현수막은 단순한 광고가 아니다. 에스콰이어 9월호 커버를 장식한 임영웅의 화보를 건물 전체에 내건, 그야말로 헌정 그 자체라는 평가다. 문화 마케팅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번 옥외 광고는 단연 화제다. 잡지사가 가수의 데뷔 기념일에 맞춰 이 정도 규모의 옥외 현수막을 자발적으로 제작한 사례는 국내에서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영웅시대 팬들 눈물 터진 현장, 전국에서 몰려든 임영웅 팬덤

현장을 찾은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이게 현실이야, 꿈이야'라며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고, 전국 각지에서 원정을 온 영웅시대 팬들로 가로수길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팬은 "데뷔 10년 만에 이런 대우를 받는 걸 보니 같이 버텨온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최고 영예인 진을 차지하며 전 국민에게 이름을 각인시켰고, 오는 9월에는 고양 스타디움에서 4일 연속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트로트 한 길만 걸어온 남자가 이제 빌딩을 뒤덮는 존재가 됐다. 가로수길 임영웅 현수막, 아직 못 가봤다면 지금 바로 달려가 볼 만하다.

임영웅.물고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