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와 장한별이 ‘글로벌 화개장터’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가수 성리가 장한별과 함께 KBS2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랐습니다.
2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국 트롯 대축제에서는 전국 각 지역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트로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펼쳤는데요.
이날 경북 안동 출신 성리와 호주 브리즈번 출신 장한별은 이색적인 조합으로 팀을 이뤘습니다. 제작진이 두 사람에게 붙인 이름부터 글로벌 화개장터였습니다.
지역도 성장 배경도 다른 두 가수가 트로트라는 음악으로 한 무대에서 만났다는 점이 재미있는 포인트였어요.

‘무명전설’ 우승자 성리와 3위 장한별의 재회라는 점도 특별했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이미 특별한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성리와 장한별은 MBN 무명전설을 통해 함께 치열한 경연을 펼쳤는데요. 성리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장한별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나란히 TOP3에 들었습니다.
경쟁자로 만났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서로를 이겨야 하는 상대가 아니라 하나의 팀으로 지상파 음악 무대에 올랐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특히 성리는 무명전설 우승 이후 방송과 공연, 시상식 등으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 27일에는 2026 K WORLD DREAM AWARDS에서 박지현과 함께 베스트 트로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경연 우승에서 대형 시상식 수상, 그리고 불후의 명곡 무대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성리의 활동 폭이 확실히 넓어지고 있습니다.
성리가 견제 상대로 김용빈을 꼽은 장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출연자들 사이의 신경전도 재미를 더했습니다.
성리는 이날 가장 견제되는 상대로 김용빈을 지목했는데요.
김용빈 역시 최근 트로트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인 만큼 성리가 직접 이름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특집에는 성리와 장한별뿐 아니라 김용빈, 신승태, 신유, 진성, 김태연, 한혜진, 은가은, 강혜연, 양지은 등 여러 트로트 가수가 출연했습니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가수들이 한 프로그램에 모인 만큼 단순한 노래 대결을 넘어 다양한 트로트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특집의 특징입니다.

성리와 장한별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풀어냈습니다
성리와 장한별이 선택한 곡은 송골매의 명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였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익숙한 곡을 두 사람이 함께 부른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는데요.
성리와 장한별은 서로 다른 음색과 무대 스타일을 가진 가수입니다. 그래서 이번 무대는 한 사람의 색깔만 보여주는 것보다 두 사람이 어떻게 호흡을 맞추느냐가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무엇보다 무명전설에서는 경쟁자였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 팀이 되어 노래한다는 배경을 알고 보면 무대를 바라보는 재미도 달라집니다.

우승 이후 성리에게 찾아온 무대의 크기가 계속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성리의 행보를 보면 단순히 한 프로그램 우승 이후의 반짝 관심으로만 보기 어려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명전설 우승을 시작으로 방송 출연과 공연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트 부문 수상까지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서 장한별과 새로운 조합을 보여줬습니다.
성리에게 특히 의미 있는 부분은 무명 시절을 지나 얻은 기회가 다음 무대로 계속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의 우승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송과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계속 보여주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로벌 화개장터 무대 역시 성리가 트로트 가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하나 더 추가한 무대가 됐습니다.
앞으로 성리가 솔로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가수와의 협업에서 또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도 지켜볼 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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